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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풍력산업동향 및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투자조사실 책임연구원 강 정 화
Korea Exim Bank Industry and Overseas Investment Research Office Senior Researcher, Ph.D Jung-hwa kang
Ⅰ. 세계 육상풍력 산업 동향
1. 세계 육상풍력 시장 현황 및 전망
유럽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육상풍력 시장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42.2GW가 설치되었으며, 2012년에도 2011년 대비 13% 증가한 47.7GW 가 설치될 전망이다. (그림1참조)

세계 풍력시장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 중 이다.
유럽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풍력시장으로 자금 유입은 여전히 양호한 상황으로 우호적인 수요 및 금융조달 환경개선으로 2012년 풍력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2012년 3분기 이후 풍력수요가 주춤할 전망이나, 2012년 말 미국 PTC제도 만기로 이한 불확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및 중국의 신규단지 개발속도는 다소간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2013년 2분기 이후 풍력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중남미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의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풍력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어 2014년 이후에 풍력시장은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2. 지역별 풍력시장 동향 및 전망
중국 풍력시장은 2020년까지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이 2012년 이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표1참조)

3. 풍력터빈 가격 현황 및 전망
풍력터빈 가격하락으로 2011년은 풍력터빈 업체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으며, 2012년도 역시 풍력터빈 가격하락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림2를 보면 2011년 2분기 계약 (2013년 배달예정)된 풍력터빈 가격은 0.91mEUR/MW, Old Model(V90, V80, G90, GE-1.5)의 경우는 0.85 mEUR/MW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신규모델(V112, V100, GE-2.5, SWT-2.3)도 예상가격에서 10~15% 할인된 1.0 mEUR/MW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유럽시장 진입을 위해 15년 유지 보수 및 성능 보증을 포함한 0.6 mEUR/MW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중인데, 이러한 우호적인 계약 조건으로 2012년 대규모 계약이 체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중국터빈 업체들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아시아 터빈 업체들의 해외진출 가시화 되고 있는데, 미국,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칠레 등 시장으로 터빈 수출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는 0.7 mEUR/MW 이하로 체결되기도 하여 가격체결 조건은 불리한 상황이다.





4. 풍력터빈 수요& 공급현황 및 전망
2012년 풍력터빈 공급능력은 81GW로 수요를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며, 터빈 공급능력은 향후 감소하겠지만, 공급과잉 상황은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그림3참조)
현재 공급과잉의 주된 이유는 업체들의 과도한 투자에서 비롯되고 있는데, 특히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및 미국지역의 생산능력 및 공급 과잉이 심각한 상황으로, 특히 중국 중소 터빈업체들의 진입 확대로 중국내 공급과잉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 업체들은 기술력이 떨어져 수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공장이전 및 합병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Vestas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4,000명의 인원을 감축하고 생산기지를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고, 중국 Tier 2및 Tier3 업체들 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은 퇴출되거나 합병될 예정이다.

5. 시장 경쟁구도
최근 자국 시장 위주로 급 성장한 중국 업체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은 당분간 크지 않을 전망이며, 대형 Industrial Player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다. (그림4참조)
자국업체의무 선정 정책의 철폐로 자국내 M/S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5참조)
북미/유럽 시장내 Track Record 부재로 향후 2~3년 내 M/S 상승은 제한 적일 전망이다. (그림6참조)
대형 Industrials/Dominant Player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 (그림7참조)



6. 주요 풍력업체들의 수익성 및 전략 방향
풍력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수익성 확보를 위한 신규시장 개척, 비용절감, 품질관리 강화 노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표2참조)



7. 설치량 기준 풍력업체 시장 점유율 순위
2015년에는 Sinovel 이 Vestas를 추월할 전망으로, 중국정부의 지원 및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Goldwind가 2위 Donggan이 9위 등 상위 10위안에 중국 3개 업체가 상위권을 차지할 전망이다.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상풍력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업체들의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으로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Siemens가 순위가 오를 전망이다.
여전히 유럽업체들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인데, 중국업체들이 기술력이 여전히 떨어지는 상황이어서 해외진출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해상풍력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유럽업체들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표3참조)



8. 주요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
기후 변화의 Global Major Trend 에 따라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향후 지속될 것이다. (그림8참조)
1) 전체 에너지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북미 2025년 목표, 유럽/아시아 2020년 목표; 2) 발전현황 ’09년 기준, 발전 예상규모 ’20년기준, Emerging Energy Research 3) Investment TaxCredit, 시설 투자 비용의 30% 세금 면제, 단, 2010년 이전 공사 시작 & 2013년 이전 서비스 시작 조건; 4) Production Tax Credit, 단위전력당 $0.021/kWh 법인세 공제; 5) Renewable Energy Production Incentive, 생산시작시점부터 10년간 단위전략 생산량당 $0.015/kWh 인센티브지급; 6) 09년 기준 풍력발전량 Top 3 국가; 7) 녹색성장 국가전략, ’50년 재생에너지 30% 달성 목표,’20년 기준 6.08% 예상 자료 : GH Due Diligence, ADL

9. 풍력기술개발 동향
육상풍력 기술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발전량 증대에 따른 Grid Code의 기준 강화로 Generator/ Drive 분야의 추가적인 기술 혁신이 전망된다. (그림9참조)



10. 풍력부품 수요 & 공급동향 및 전망
아시아 지역이 풍력 부품 공급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아시아 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로 부품공급이 과잉되고 있다. (그림10참조)
아시아 지역이 나셀을 포함 주요 풍력부품들의 제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과도한 생산시설 투자로 나셀을 포함한 여러 부품들의 공급과잉이 원인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이 미주지역 및 유럽지역 풍력부품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시장 성장 및 인건비를 포함한 저렴한 제조단가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유럽업체들의 생산시설 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유럽업체들의 일부는 생산비 문제로 아시아지역으로 생산거점을 이전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미주지역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모든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멕시코 등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서 관련부품 생산시 공급과잉 우려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2009년 및 2010년에 걸친 대규모 투자로 주요 풍력 부품의 공급과잉은 심각한 상황.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 환경으로 부품가격은 오히려 하락 추세이다.
그림11과 같이 극심한 Overcapacity 문제는 2014년까지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품업체들은 시장에서 구조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이 부품 공급을 위한 전초기지로써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터빈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11. 세계 풍력시장 자금시장 동향
세계 육상풍력시장에 616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2010년 대비 23%가 감소한 수치이다. (그림13참조)
유럽 금융위기로 2011년 1,2분기는 자본유입이 감소되었다.
그리스 등 유럽국가들의 신용위기로 2011년 상반기는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유입이 원활하지 못하였으나, 2011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2010년에는 못 미치지만 상반기 안 좋았던 자금 흐름은 개선 중이다.
2012년은 미국 PTC제도 만료에 따른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을 전망으로 2012년 말에 예정된 PTC 제도 만기 연장문제로 다소간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이나, PTC 제도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2013년 하반기 이후 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2. 지역별 풍력시장 자금 흐름 동향
BaseⅢ 및 유럽 재정위기로 풍력프로젝트 파이낸싱 조건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이나, 중국 금융기관의 자금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풍력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그림14참조)
유럽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 프로젝트 자금 유입은 원활한 편으로 2011년 유럽 풍력시장에 194억 달러가 유입되어 전년대비 6% 증가한 수치이다.
2012년은 유럽 금융위기가 지속될 경우 자금 유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국 및 한국 수출입 및 개발은행 자금은 유럽 개발 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자금원이다.
중국 자금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나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대해선 보수적인 자금 지원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터빈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은 여전히 활발한 상황이나, 중국 터빈업체들의 해외사업 개발에 대해서는 중국터빈 업체들의 품질 및 track record 부족으로 보수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지역은 2011년 123억 달러가 유입되어 전년대비 30%가 감소되었다.
2011년 4분기 큰 폭의 자금 증가는 2012년 PTC제도 만료 전 자금조달 수요 때문으로 2012년은 PTC만료로 자금수요는 상대적으로 저조할 전망이다.

Ⅱ. 국내 풍력산업 동향
1. 국내 풍력발전 업체 현황
풍력터빈 업체들의 해외진출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부품업체들도 2012년 세계 풍력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표4참조)
2011년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업황 악화로 인해 저조하였으나, 고유가 및 풍력수요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표5참조)



2. 국내 풍력발전 주요 이슈
정부의 지원아래 자국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해외 풍력터빈 제조업체와는 달리 국내 풍력 터빈 제조업체는 시장진입 단계부터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표6참조)

3. 해결방안
국내 풍력기업들의 꾸준한 연구 개발 노력으로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크게 줄고 있으나 Track record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자체기술개발 및 외부 outsourcing으로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는 상황으로, 풍력산업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Track record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그림15참조)
위의 그림16과 같은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위해서 Made in Korea 풍력발전기기에 대한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의 발전차액 제도하에서는 국산기기의 보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가장 큰 이유로는 발전사업자가 신뢰성이 높은 외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4. 시사점 및 결론
풍력 프로젝트 사업 개발 부분에 역량 확대가 필요하다.
풍력 제품들의 EBIT margin 은 하락추세로, 현재 풍력산업 경쟁구도로는 당분간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운영분야는 상대적으로 양보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화석연료 상승에 따른 화석발전 단가 상승으로 풍황이 좋은 Site의 경우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풍력단지 개발에 눈을 돌릴 필요성이 있다.
국내의 경우 풍력발전에 적합한 입지가 제한적인 상황이고, 또한 Track record 부족으로 인한 풍력 터빈 수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해외발전 단지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과 더불어 기업-공공기관의 컨소시움 형태의 진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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