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금속가공저널 News Letter
메탈넷코리아 금속 뉴스레이터
Metal Working Korea of Monthly Journal
주조.단조.열처리.금속가공 분야 전문지
본 자료는 메탈넷코리아에서 취재.조사.편집 자료로서 무단전제.복사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제휴.제안.질의 & 광고게재.신제품소개 및 자료문의: 월간 메탈넷코리아 편집부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융합 이뤄져야 ‘공생공존’

㈜피에스텍 인버터사업부 전무이사 민화영
PSTEK Co., Ltd. Converter operation division. Senior Managing Director Min Hwa Young


1.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 시장규모와 업계현황은?
조선산업의 퇴보와 더불어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국내 제조업의 불경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도가열설비산업도 심심치 않은 타격을 받고 있어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일각에서는 제조업의 지원과 불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체감 불경기가 향후 3~4년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25~30년 가량의 교체주기가 있고, 특히 그 주기가 올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시장이 비교적 내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이므로,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시장의 규모는 대략 600~700억 가량 추정되고 있으며,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의 특징상 기업의 영세성을 고려할 때 대기업을 포함한 일부 상위권 업체가 50%이상, 그 외에 수 많은 영세기업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본 산업은 부익부빈익빈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상위권에 속하는 업체들은 아무래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기본적인 적정량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외에 중하위권 업체들은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2.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 중요성과 당면과제는?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주 에너지인 전기로 직접 가열하여 금속류를 단조, 용해, 열처리, 열가공 등을 작업하는 설비산업이다. 주로 자동차 산업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중장비, 산업용품, 가전기기 등 금속제품과 긴밀한 연관이 있어 제조업과 직결된다고 본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열처리와 주물품 등 여러 분류로 적용되며 자동차 산업의 시장에 따라서 유도가열 설비산업의 발전 방향이 좌우될 만큼 중요하다.
자동차 산업에서 열처리는 부품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가열과 용해와는 다른 방식이다. 즉, 연비나 경량화 등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있는 독일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유도가열 설비 산업에서 선진 기술을 보유하게 되어 제조업이 탄탄한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말한 열처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전반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즉, 자동차 산업은 열처리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열처리 기술력이 해외 업체들보다 비교적 차이가 있어, 해외 경쟁력 부분에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업계에서는 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기술개발 등 연구투자에 매진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불량으로 인해 부품의 폐기 등을 이유로 열처리에 대한 리스크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가열과 용해는 다시 녹이거나 용해시키면 되지만 열처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업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항상 투자하고 매진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업체는 영세적이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국내 시장이 안타깝다는 의견이다.



3.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의 취약점과 대처방안은?
유도가열 설비산업의 기술개발이 없으면, 결국 제조업 시장에 밀려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현재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있는 업체들이 극히 드물고, 기존 기술의 모방으로 인해 응용제품과 응용설비의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국내산업과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술력이 향상했다고 판단한다. 결국 중국과 국내 산업은 치열한 경쟁구도로 인해 가격 과잉경쟁을 초래하게 됐다. 그러면서 국내 업체들은 더욱 영세해지는 상황이 그려지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모방에서 멈출 것이 아닌, 기술력을 키워야 가격경쟁의 과잉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물론 기업의 영세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기업의 수를 고려해볼 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 때문에 기업간의 기술교류와 융합이 시급하다고 본다. 동종업계간의 기술교류 및 산학연의 융합이 이뤄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술력은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 또한 예상할 수 있고, 업체들의 활발한 교류는 ‘Win-Win’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 국내 유도가열 설비의 수출현황과 해외경쟁력은?
국내 유도가열 산업의 해외 시장 점유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선진 기술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과 더불어 일본과 미국이 선점하고 있는 곳이 많으며, 신흥개발도상국의 경쟁력도 상당한 수준이 올라왔기 때문에 국내 업계의 해외 경쟁력은 입지가 좁아져 버린 실정이다. 결국 선진기술의 주요국은 기술력의 차이, 신흥개발도상국은 가격경쟁에서 비교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앞서 말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해외 경쟁력 또한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국내 이외에 국제적인 금속 전시회나 세미나를 통해 유도가열 관련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업체들은 아직까지도 후진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SCR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SCR(Silicon Controlled Rectifier)과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는 스위칭의 속도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또한 IGBT는 자체적인 OFF가능을 탑재하고 있어 선진기술의 주요국 제품은 대부분 IGBT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에너지 변환효율과 가열효율 등 제품 품질의 향상을 유도하고, 향후 유도가열 설비에는 IGBT를 응용한 신제품만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국내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SCR을 주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점만 미뤄봤을 때에도 해외 선진기술 동향에 국내 기술력이 얼마나 뒤처졌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는 국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극소수의 업체를 제외하면 대다수 업체들은 해외 경쟁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5.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앞서 말한 업체간의 기술력 교류나 융합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 기업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 역시 필요하다.
또한 국내 기업의 영세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시장의 둔화로 인해 영세적인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이 같은 시장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에 적절한 지원하는 부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소기업이 활성화 된다면 국내 제조업과 아울러 유도가열 설비산업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6. 향후 귀사의 생산제품 및 기술개발과 기업정책방향은?
당사는 설립한지 15년 밖에 안됐지만, 국내 기술력은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초 산업인 철강, 반도체, 전자 등 첨단 산업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설비용 전원장치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력전자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창사 이래 전체 직원 30% 이상을 연구개발인력으로 유지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연구개발은 높은 효율을 갖추면서 고부가가치의 수입 특수 전원장치의 국산화를 추진할 것이며, 그 결과 대용량 유도가열 분야와 UV램프용 전자식 안정기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특수 산업용 전원장치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 문의: ㈜피에스텍 ☎ 031-451-5103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3[창립21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